자치역량 강화해 자치분권 리더로 양성 계획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남구가 ‘자치분권대학 남구캠퍼스’를 운영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8월31일부터 9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자치분권대학 남구캠퍼스를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한다.
캠퍼스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심리, 고전, 정치, 경제, 참여분야 등 5강으로 구성해 진행하며, 강사로는 이기우 인하대 교수, 육동일 충남대 교수, 문장수 부산대 교수,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 이인숙 건국대 교수가 참여해 열린 강좌 형태의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치분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해 자치분권 리더로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치분권대학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사단법인 자치분권아카데미가 협력해 만든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시스템이다.
한편, 자치분권대학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는 상상력과 실천력으로, 스스로 참여하고 책임지는 주민이 건강한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공동체 구현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자치분권대학 남구캠퍼스는,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과 공무원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구청 기획조정실로 하면 된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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