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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탄력…인천도시공사, 현장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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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탄력…인천도시공사, 현장설명회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8.1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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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제안서 접수
사진=인천도시공사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 동구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7일 이번 사업의 뉴스테이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재공고하고, 9일에 글로스타에이엠씨, 반도건설을 비롯한 총 5개사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입찰참가자격, 제안서 작성내용,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가 이루어졌다.

이 사업은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 개발사업으로 추진돼 왔었지만, 전 사업자와의 계약해지로 한때 사업이 좌초위기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하지만,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의 정상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면서 이러한 우려는 불식됐다. 이번 사업자 선정 절차는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인천도시공사는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사업시행인가 변경에 따른 분양신청 절차를 오는 11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며 “또한, 공사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7월 27일, 8월 5일 양일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추진현황, 분양, 보상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뉴스테이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은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며, 접수된 제안서는 금융전문기관에 제안서 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협약 및 매매예약 절차를 거쳐 연내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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