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도쿄=AFP) 일본 정부는 괌에 대한 미사일 발사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북한의 도발을 절대 용인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는 "이번을 비롯해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은 명백하게 일본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안보를 자극했다"며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은 과거에 북한의 미사일이나 로켓 공격이 일본 영토를 위협하는 경우 이를 격추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스가 대변인은 이번에 자세한 전략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하지만 그는 자국의 자위대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 지역의 안보 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미국의 억지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Trump) 대통령은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이런 정책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일본과 미국은 현재 "서로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8월 17일에 외무부 장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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