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난 9일 양동시장 일대에서 물가모니터요원 및 공무원 합동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에 대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피서지 물가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원산지표시 의무화, 위조상품 판매행위 금지, 판매 가격표시 등 개인서비스요금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근절을 위해 양동시장 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휴가철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구는 이달 말까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
피서지를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례를 수집하여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상인회를 비롯한 민간중심의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물가 안정 및 상거래 질서 지키기 집중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불편사례 수집 및 피서지 중심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한 개인서비스요금 및 피서지 주변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물가상승 억제 계도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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