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9일) 매일유업㈜에서 ‘2017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정기업 3개사 대표 및 기업관계자,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R&D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탁월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이후 올해 2월 공고를 거쳐 지난달 말 매일유업㈜, ㈜네오크레마, ㈜제노포커스 등 최종 3개사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서를 수여받은 3개 기업연구소는 핵심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로 식품제조업 분야에 한해 시범 실시된 상반기 공모에서 6.3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3개 기업의 혁신 우수사례 발표, 매일유업에 대한 현판식, 기업연구소 현장 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이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민간 R&D 50조원 시대를 맞아 기업연구소의 질적 도약을 위해 지정 제도의 단계적 확대와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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