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쿤’으로 해외 쇼핑몰 창업과 운영을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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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쿤’으로 해외 쇼핑몰 창업과 운영을 한 번에
  • 임미현 기자
  • 승인 2017.08.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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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해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직구’가 인기를 끌면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쇼핑몰 업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직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쿤(tqoon)’이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티쿤은 해외 쇼핑몰 솔루션부터 현지 물류와 결제, 정산 등 판매에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제공하며, 현지 법인 역할을 대행한다.

티쿤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것과 비슷한 프로세스로 해외 직판 독립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지 네트워크에 맞는 쇼핑몰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지 영업과 국제 배송, 결제, 통관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쇼핑몰 제작 및 운영에 필요한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하고, 현지 상황에 알맞은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창업자는 현지 CS 직원 및 웹 디자이너 채용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면 된다.

관계자는 “계약금 100만원(부가세 별도)에 상품 판매가의 8%를 수수료로 지불하면 누구나 원스톱 해외 쇼핑몰 창업이 가능하니 막연하게만 생각되는 해외 쇼핑몰 창업에 도전해보기를 바란다”며 “독립몰 해외 직판의 경우 초기 모객 속도는 느릴 수 있으나, 경쟁자가 적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티쿤은 의류 및 인쇄물 쇼핑몰을 통해 지난해 연수익 약 173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7개의 직영 사이트를 포함해 일본과 싱가포르에 약 50개의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인도 등 전 세계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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