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석)이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30가족(103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에 4회에 걸쳐 ‘꿈을 잡아라! Dream Jobs’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꿈을 잡아라! Dream Jobs’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남서울평생교육원, 글로리아교육재단이 후원해,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남서울평생교육원은 보컬 트레이닝(8월), 댄스 트레이닝(9월)을, 글로리아교육재단은 항공조종사, 제과제빵사(10월), 요리사(11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정석 교육장은 “꿈을 잡아라! Dream Jobs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고, 다문화가족에게는 부모·자녀 화합의 장 뿐만 아니라, 가족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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