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숙박업소 내 몰래카메라 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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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숙박업소 내 몰래카메라 점검에 나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7.08.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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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경찰서(박영수)서는 지난 7일 보건소 및 대한숙박업중앙회 안동시지부와 함께 민·관·경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역내 숙박업소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는 지난 1일 안동 지역내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 욕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여 투숙객들의 샤워장면 등을 촬영하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위반으로 검거된 사건과 관련하여, 가시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숙박업소 업주 등 관리인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투숙객들에게는 몰카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관계자는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몰카 장비를 구입할 수 있고, 몰카 장비에는 실제 물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수병 모양의 카메라에서부터 벽시계, 자동차 열쇠고리, 이어폰, 담뱃갑, 안경, 볼펜, 화재경보기의 겉모습을 한 초소형 몰카 등이 있어, 발견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몰카가 의심되는 경우 바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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