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7월 중국 교역 성장이 지난달보다 상당히 감소했다고 관계자가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는 수개월 동안 지속적인 성장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다.
분석가들은 중국의 수출과 수입 산업이 동기간 대비 여전히 견실하지만, 최근에 보고된 데이터는 하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으며 1936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세관 당국은 보고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예상한 11%를 밑도는 수치다.
또한 수입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1% 상승해 무역 수지 흑자가 467만 4천 달러나 증가했다. 예상치는 18% 상승한 1669억 달러였다.
최근 경제 지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무역 수지는 긍정적이었으며, 2분기 GDP 성장률이 6.9%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무역 수지 감소는 지난 5일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켜 북한의 석탄, 철과 다른 주요 달러벌이 수단이 제한받으면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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