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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장우 원장 "쌍커풀수술 시 뒤트임, 개개인 특성에 맞춰야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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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장우 원장 "쌍커풀수술 시 뒤트임, 개개인 특성에 맞춰야 효과적"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7.08.08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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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에스더기자] 눈 성형을 할 시 쌍커풀수술 혹은 눈매교정만 하는 것보다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이 들어가야 눈 크기의 변화가 크다. 이에 따라 눈이 작아 쌍커풀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등 전문 의료진들은 눈을 크게 만들 수 있는 트임 수술을 환자에게 많이 권하기도 한다. 이에 관련된 이야기를 가로수성형외과 박장우원장과 나눠보았다. 〈편집자 주〉

Q. 쌍커풀 수술과 뒤트임은 어떤 연관이있나?

A. 눈은 호감 가는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대부분의 동양인은 눈이 가늘고 작으며 눈꼬리가 올라가거나 처진 경우가 많아 눈이 게슴츠레하거나 사나워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쌍꺼 쌍커풀수술 시 앞트임과 뒤트임으로 더욱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Q. 뒤트임이란?

A. 뒤트임은 눈 바깥쪽을 절개하여 눈의 가로 폭을 확대하는 수술이다. 눈의 가로 폭보다 세로 폭이 높은 사람들 혹은 눈꼬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사람에게 권장하는 수술로 눈매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Q. 쌍커풀 수술시 유의사항은?

A. 쌍커풀수술 시 1~2mm만 트여도 큰 효과를 가져오는 뒤트임을 할 때 개개인 특성을 맞추지 않고 무조건 눈꼬리를 트여주는 획일적인 수술 방법으로 수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또한, 과도한 뒤트임 수술 시 정상적인 피부가 남아있지 않아 부자연스러운 눈매가 된다거나 눈 외측에 붉은 살이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흉터가 남는 경우가 있다. 성공적인 뒤트임을 하기 위해선환자 해부학적인 눈의 구조와 쌍꺼풀 라인과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야 하며, 심미적인 기능까지 갖춰 개개인 특성에 맞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쌍커풀 수술 시 뒤트임을 함께 준비하는 환자에게 조언을 하자면?

A. 뒤트임이 붙는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기존 뒤트임은 눈꼬리 부분만 단순 절제하기 때문에 다시 붙을 확률이 높다. 붙지 않는 뒤트임을 할 경우 절개 후 조직박리를 하여 골막을 이중고정을 해야 붙을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또한, 뒤트임 시 흉터가 남는 경우에 관해 단순히 눈꼬리만 절제하는 뒤트임은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리한 절개를 하여 흉터가 남거나 사시로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과도하게 절제하는 것보다 본인의 얼굴에 맞춰 피부를 절개하고 눈 안쪽으로 봉합하면 자연스럽고 흉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A. 눈을 크게 만들기 위해 한가지 특정 수술을 고집하기 보다 본인의 상태에 따라 쌍커풀수술, 눈매교정, 트임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여러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알맞은 수술 방법에 따라 쌍커풀수술을 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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