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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 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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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 강좌 마련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8.0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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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드라마, 구술생애사 등 인천생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분야 글쓰기 강좌 준비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 포스터. <사진=인천문화재단>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의 일환으로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 강좌를 풍성하게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로 시작되는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은 그 뜻처럼 인천 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문화와 문화예술교육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글쓰기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이달(8월) 28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총 5개 강좌, 34강으로 진행되며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열린다.

참고로,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은 구 인천아트플랫폼이다.

소설 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서유미 소설가의 ‘첫 소설을 쓰자’, 드라마와 문화콘텐츠의 변용을 다루는 윤진현 연극평론가의 ‘신화와 드라마-극적 상상력으로 고전 다시쓰기’이다.

또한, 구술생애사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최현숙 작가의 ‘말하고 기록하는 삶-당신과 나의 삶을 이야기하고 기록하다’, 팟캐스트 라디오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장혜령, 최현지의 ‘글쓰기로 시작하는 라디오 만들기’이다.

더불어,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은유 작가의 ‘시작하는 글쓰기-글쓰기가 처음인 당신을 위해’까지 ‘글쓰기’를 테마로 한 강좌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메일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수강인원은 10인~25인 내외로 강좌마다 상이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소설, 드라마, 구술생애사, 팟캐스트 라디오 등 인천생활문화센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 강좌를 준비했다”며 ”글쓰기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시민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글쓰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문화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활예술을 누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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