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간 센터 이용 제한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제천시는 올림픽스포츠센터를 직영함에 따라 시민에게 좀 더 나은 편의 제공을 위해 정비에 나선다.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는 지난 5월 시의회에 제출한 민간위탁 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된다.
직영 운영을 위해 시는 관련 자치법규를 마련하고 시설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간 센터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3개월간 기계실 배관공사, 수영장 바닥, 화장실 배수 배관, 샤워실, 강사실 등에 대해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순환버스 이용과 시설 이용료 변경에 따른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홈페이지 및 운영 프로그램 구축, 온라인 수강신청 및 결제시스템 등을 도입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직영하는 만큼 좀 더 나은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12월부터 정상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 신청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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