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원 하늘토한의원 “우울증·공황장애 등 정신과 질환, 올바른 상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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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원 하늘토한의원 “우울증·공황장애 등 정신과 질환, 올바른 상담 필요”
  • 윤미지 기자
  • 승인 2017.08.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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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미지 기자] 최근 사회인 중 마음의 병,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질환이라 하면 우울감이나 불안장애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렇게 심각한 증상을 느낄 경우에만 정신과 질환으로 판단하고 치료시기를 늦추거나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려고만 생각 하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회인이라면 미약하게나마 만성피로, 불안장애, 불면증, 조울증, 공황장애, 화병 등을 앓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처음엔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미약하게 문제를 느끼다가도 신경정신과 또는 불면증치료한의원 전문가를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겪고 있는 증상이 심화되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최근에는 갱년기불면증이나 산후우울증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 한방정신과 하늘토한의원 정우현, 유화연, 이경안 원장을 만나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과 질환이 가져올 수 있는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늘토한의원 수원점 정우현, 유화연, 이경안 원장, 사진=김지윤 기자

▲ 우울증·공황장애 등 정신과 질환, 무엇이 문제인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일들이 미약하게 정신과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다만 스스로 정신질환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일이 드물고 스트레스 조절 능력에 따라 마치 감기처럼 정신질환이 쉽게 해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 등 많은 종류의 정신과 질환이 존재하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내원하는 환자수가 높은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하자면 먼저 우울증은 스트레스와 정서를 조절하는 뇌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의욕저하와 우울감이 주요 증상 중 하나이며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반복적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합니다. 

공황장애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의 두려움이 발생되고 죽을 것 같다는 공포심이 발생됩니다. 불안과 공포감정을 조절하는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저하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좁은 공간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불안하거나 그 외에도 급작스럽게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려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물론 사람이 많은 곳을 두려워하는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들 중에서도 공황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심각한 증상이 없다고 치료 하지 않고 감기처럼 저절로 쉽게 낫겠지 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질환. 신속하고 올바른 진료가 필요한 이유는?
정신질환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가를 통해 올바른 정신과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보통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강박증 증상과 함께 미래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특히 신체적인 현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있는데 피로를 쉽게 느끼고 몸에 기운이 없으며 두통이나 어지럼증(현훈), 소화불량 심해지면 진전 및 파킨슨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식욕과 성욕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사고의 속도가 느려지고 강박증 증상이 생기며 이에 따른 기억력, 집중력이 저해 될 수 있으며 이는 사회생활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치료 시기는 언제인가?
반복적으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모든 활동에 흥미를 잃는 경우, 정신적으로 초조하고 사고가 잘 돌아가지 않거나 수면장애가 발생하고 급격한 체중의 변화와 지나친 피곤을 느끼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신경정신과 한의원의 전문가를 만나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재발이 반복되며 이런 현상이 반복된다면 우울증이 유지되는 기간도 길어집니다. 정신질환이 심해질 경우 양극성 장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는데 강박증에서 더 나아가 조울증 증상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올바른 방법을 통해 치료에 임하면 우울증 극복방법을 찾아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늘토한의원 수원점 내부 전경, 사진=윤순홍 기자

▲ 정신질환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하늘토한의원 수원점만의 치료법은?
우울증, 조울증, 강박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은 그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한의학적으로는 개인에 따라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다루는 우울증과 불면증의 경우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기능이 저하돼 있을 뿐 아니라, 내부 장기 중 심과 담의 기능 또한 허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공황장애, 불안장애를 포함하여 소아정신과에서 진료하는 아동, 청소년의 발달장애로 인해서 생기는 학습장애, 소아강박증, 소아불안장애, 틱장애, ADHD, 반항, 품행장애, 야경증, 야뇨증 등은 심열로 인한 화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늘토한의원 수원점은 체질검사와 발달검사, 주의력검사, 심리검사, 뇌기능 검사, 스트레스지수와 경락검사, 신경인지 검사와 학습검사를 통해서 자유신경계의 이상여부와 뇌 영역의 신경학적인 부분을 과학적인 검사프로세스 방법을 통해 현재 환자의 정신적, 신체적, 인지적 상태를 파악하고 풍부한 한방신경정신과 진료경력을 통해 개개인을 진단해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수원 정신과치료 한의원입니다.

아동 청소년정신과 치료 상담사와 한의사들이 상주하며 아동 청소년 ADHD, 학습장애, 소아불안장애, 소아강박증, 발달장애 등을 심리상담 치료를 통해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 맞춤 한약과 환약 처방을 하여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병의 원인 증상을 분석합니다. 이는 뇌신경세포의 성장과 활성을 도우며 약한 장기의 기능회복에도 영향을 줍니다. 

또 정제된 순수한약재를 추출하여 약물을 경혈에 주입하는 기혈순환을 돕는 약침치료를 하며, 기본적인 침 치료 외 전침 치료, 침과 전기생리학적인 치료방법으로 한방과 현대치료기법이 결합하여 뇌의 활성화를 도와 뇌신경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아동, 청소년에게는 놀이치료, 언어치료, 발음교정, 인지치료, 인지행동치료, 뇌 밸런스 호흡훈련, 미술치료 등을 통한 집중력 향상이 중요합니다.

정우현 원장 방송출연 사진, 사진제공=하늘토한의원 수원점

외조부 때부터 내려온 오랜 노하우를 정리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해당 진료에 적합한 치료법을 개발해 현재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하우와 다년간의 경험에 대한 좋은 평가와 추천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KBS, MBC, SBS, JTBC, TV조선 등 지상파와 케이블TV에 출연해 정신과 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해석을 제공해 환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활동 또한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미지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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