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울산현대를 상대로 격차 벌리기에 나선다.
전북은 오는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전북은 총력을 다짐하고 있다. 2위와의 격차를 벌려 확고한 1강 체제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
현재 리그 선두인 전북은 2위 수원 삼성과 승점 7점차로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격차를 최대 10점까지 벌릴 수 있다.
금상첨화로 분위기도 전북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현재 전북은 4연승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또 울산과의 최근 5경기 전적에서 2승 3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9라운드 경기에서는 4-0 완파라는 좋은 기억이 있어 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특히, 울산전에서 승리한다면 승강제가 시작된 K리그 클래식 이후 최초로 100승 고지에 오른다.
혈전이 예상되는 경기에 전북의 최전방은 이동국과 김신욱이 호흡을 맞춘다.
전역한 한교원과 퇴장을 2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로페즈가 복귀해 날개에 힘을 싣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4연승을 이루며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탔다”며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거둬 팬들의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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