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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인천문화재단 ‘지역과의 대화’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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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인천문화재단 ‘지역과의 대화’ 초청 강연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8.0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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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주권’을 위한 23개 과제 등 설명
인천문화재단 ‘지역과의 대화’ 초청 강연 모습. <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문화재단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오늘(3일) 인천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오피니언리더, 교수진, 지역활동가 등 각 분야별 저명인사를 모시고 시민사회, 문화, 도시계획 등 인천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운영 중인 ‘지역과의 대화’에 초청 강연자로 나서 ‘인천문화주권’을 위한 23개 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A동 이음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유 시장은 “올해 문화예산 3% 달성을 기점으로 인천가치재창조로 인천주권시대가 본격 개막됐다”며 “문화주권을 위해 시립미술관 건립 및 인천뮤지엄파크 건설 등 23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대표 문화기관인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주권시대를 위해 마련된 문화주권사업들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문화·복지 등 사업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유 시장은 직원들에게 “재단 직원 개개인이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지역문화예술창달이라는 재단 설립취지에 대한 기본 정신을 잊지 않고 지역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연이 끝난 후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문화발전을 위한 건의사항들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휴시설들을 문화공간으로의 활용 확대 하자는 제안 등이 눈길을 끌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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