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
이달 강수량 첫째 둘째 주 평년과 비슷, 셋째 넷째 주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
이달 강수량 첫째 둘째 주 평년과 비슷, 셋째 넷째 주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청주기상지청의 올해 장마특성 분석에 따르면,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시작된 중부지방 지난 7월 장마는 지난달 1일에 시작돼 지난달 29일에 종료돼 총 장마기간 29일로 평년보다 3일 짧았다.
장마 기간 동안 충북지역은 평균 19.5일의 강수가 있었으며, 총 강수량은 491.1mm로 평년 331.5mm보다 많았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으며, 지난달 16일 청주에 290.2㎜ 집중호우가 내려 기상청 관측 이래 일 강수량 1위를 경신했다.
이에 청주, 천안, 괴산 등 중부지방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다수의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3일 청주기상지청이 발표한 기상 전망(8월 14일~9월 10일)에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이며, 강수량은 첫째 주(8월14일~8월20일)와 둘째 주(8월21일~08월27일) 평년과 비슷하고 셋째 주(8월28일~9월3일)와 넷째 주(9월4일~9월10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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