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목요일인 오늘(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4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대구 33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4도까지 오르겠고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남·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 5호 태풍 노루는 오늘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며, 일요일인 오는 6일에는 제주도 먼 바다까지 접근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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