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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종시동물병원 부족한 인프라에도 정성스러운 애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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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종시동물병원 부족한 인프라에도 정성스러운 애견치료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7.07.3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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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에스더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에 위치한 도담 동물병원은 애완견 및 애완 묘들의 건강을 관찰하기 위해 첨단 및 다양한 의료장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직은 인프라가 부족한 세종시에서 몇 개 안 되는 아름동동물병원으로 일반 사료와 치료식이 두루 갖춰진 동물병원이다. 적은 인프라에서도 지금까지 어떻게 동물병원을 운영할 수 있었는지, 도담동동물병원에서 어떤 방식으로 애완견과 교감하고 관리가 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이경석 원장과 인터뷰를 나눠보았다.

Q. 동물병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애완동물에 대한 애착이 컸고 특히 그중에서 강아지를 가장 좋아했다.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기쁘고 때로는 걱정도 되고 슬프기도 하고 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와 교감하고 미용시켜주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마음이 편하고 좋다. 그래서 나만의 동물병원을 시작한 것이다.

Q. 병원 내부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병원 로비가 10평 내외에서 아담한 세종동물병원이다. 수술실과 치료실, 미용실 등이 있고

로비에는 애견호텔도 두루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청결한 내부시설과 위생적인 부분에서 모든 도구는 소독을 꼼꼼히 신경 쓰고 있다. 종촌동동물병원으로 애완견을 대리고 오는 분들께 믿음과 편안함을 드리기 위해 항상 소통하고 필요한 정보들도 제공하고 있으며,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교감하기 위함이다.

Q. 애완견을 위해 어진동동물병원은 어떤 것을 보완했는지?

먼저 애완견이 머무르는 호텔장 같은 경우에 램프 및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장점은 쌀쌀한 계절이나 새벽 시간에 애완견들이 춥지 않게 편히 지낼 수 있다. 또한, 애완 묘들의 건강을 관찰하기 위한 엑스레이 장비와 초음파 의료시설로 건강을 진단하고 있다.

Q. 일하다가 애완견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본 적이 있는지?

애완견을 키우고 관리하면서 항상 좋을 수만은 없지만, 강아지들이 사람처럼 각자의 성격도 따로 있는 것이다. 저희 도담이들을 보면서 알게 된 점으로 어떤 강아지는 애교가 많지만 다른 강아지는 치고박고 몸 씨름 놀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 다른 강아지는 조용하게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이런 강아지들을 볼 때마다 사람들이 왜 애완견을 키우는지 알게 되고 공감 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Q. 인터뷰를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저희 어진동 동물병원은 애견들을 위한 미용관리와 건강진단, 그리고 사료와 치료식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역세권이라 교통편이 쉽다. BRT 정류장 인근이며, 도램마을 아파트에서 하차하면 된다. 조치원과 대전, 유성 등에서도 세종시동물병원을 한 번에 들릴 수 있다.

인터뷰중에 본 도담 동물병원 내부는 호텔장과 벽지, 바닥 편의시설까지 잘 매칭되있었고 깨끗한 의료도구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병원이면서 애견용품샵 못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악세서리와 간식거리도 구비가 가능한 곳이다.

강아지와 교감하고 진지하게 마주했던 도담 동물병원 이경석 원장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한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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