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한 충남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여름 휴가철 피서지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봉수산 줄기에서 내려오는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여름 내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이용객들이 늘고 있으며 주변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웰빙 물놀이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여름철 성수기에 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물놀이장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숲속의 집이나 휴양관 이용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밝고 맑은 웃음소리가 봉수산 계곡에 가득하다”며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은 관광객들은 물놀이는 물론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이 있는 봉수산 자연휴양림에서 여름 피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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