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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와 FIRA 동해 토종다시마 복원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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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와 FIRA 동해 토종다시마 복원사업 MOU 체결
  • 김남권 기자
  • 승인 2017.07.27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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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동해안 토종 다시마 복원에 양 기관 노력하자"

 

26일 오후 2시 30분 강릉원주대 본부 2층에서 정영훈 FIRA 이사장과 강릉원주대 반선섭 총장이 동해안 다시마 자원 복원을 위한MOU를 체결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김남권 기자] 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는 26일 오후 2시 30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반선섭 총장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과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를 통한 수산기술발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MOU는 강릉원주대가 시작한 '동해안 토종다시마자원 복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격을 띠고있다.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은 지난 3일 지역 산업체 와 유관기관, 어촌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동해안 다시마자원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성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동해안 다시마, 미역자원의 생태복원과 바다녹화 사업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와  ∆ 양 기관 인력 교육 및 교류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분야 정책 및 학술 공동 연구 ∆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하기로 했다.

26일 오후 2시 30분 강릉원주대 본부 2층에서 열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과 강릉원주대와 MOU 체결식

반선섭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형식적인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하고 "이 시점으로 양 기관이 노력해  삶의 보고인 동해안이 수산물이 풍족한 지역을 만드는 데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정영훈 FIRA 이사장은 "'동해안 다시마가 사라진다는 방송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동해안은 다시마가 성과를 나타낼수 있고 어업인들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 사업을 모델 사업으로 최우선 순위를 둬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MOU에는 반선섭 총장을 비롯해 정영훈 FIRA이사장, 강릉원주대 하태권 LINC+ 사업단장, 이태경 다시마복원 협의체 회장, 강릉KBS 진재중PD, 김형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강릉원주대는 MOU 체결 뒤 산학협력관 203호에서 '동해안 다시마자원 산학협력체 2차회의'를 열었고, 이 회의에 참석한 정영훈 FIRA이사장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역할과 우리나라의 수산자원 전반에 대해 40여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김남권 기자 gor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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