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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영화, 2017 SICAF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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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영화, 2017 SICAF 개막작 선정
  • 김영심 기자
  • 승인 2017.07.27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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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타 코비엘라 감독 내한 국내 팬들과 소통
2017시카프 개막작'러빙 빈센트'를 연출한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이 26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GV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KNS뉴스통신=김영심 기자] 세계 최초로 유화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2017 SICAF 개막작 '러빙 빈센트'연출을 맡은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이 내한했다.

26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시카프 개막작 러빙 빈센트 상영 후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GV가 끝난 후에는 사인회를 진행하면서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의 사인을 받기 위해 팬들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은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20주년을 기념 애니메이션 '플라잉 머신 3D'(2011)를 연출해 독특한 구성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선보이는 쇼팽의 연주를 담아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며, 그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인 '러빙 빈센트'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뿐 아니라 고흐의 그림을 보고 감동을 받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사인회를 하고있다.

러빙 빈센트는 7년 동안 6만여 점의 유화로 제작된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지난 3월 유투브에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현재까지 1억 3000만 뷰가 클릭을 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setec 1,2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7월 30일까지 열린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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