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한교원의 복귀로 전북현대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한 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전북 관계자는 “지난 25일 한교원이 공익근무를 마치고 26일 팀에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교원은 지난 1월 26일 군에 입대해 6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K3 화성FC에서 뛰었다.

올 시즌 10경기 2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몸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북은 한교원의 복귀로 선수운영에 숨통이 트임과 동시에 닥공에 힘을 받을 전망이다.

한교원은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을 장착한 공격 옵션으로 로페즈, 이승기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교원은 “전주성에서 들었던 팬들의 함성이 정말 그리웠다”며 “하루 빨리 경기에 출전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K3에서 꾸준한 경기 출전으로 경기감각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한교원의 복귀로 더욱 빠르고 확실한 닥공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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