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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회, 수해 복구 위해 1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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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회, 수해 복구 위해 1천만 원 기탁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7.26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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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계기되길”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최근 인천지역이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지도층 인사들이 재해복구를 위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공공기관 및 주요단체장과 기업체의 대표 등 사회지도층 저명인사들의 모임인 인화회가 지난 25일, 올림포스호텔에서 개최된 7월 월례회의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 대해 인화회 관계자는 “이번 일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계기일 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화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전달, 재해 등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금 마련은 그동안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회비를 납부해 조성된 금액 중의 일부를 기탁하는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인화회는 이밖에도 올해 상반기에 불우학생 장학금 지급 2000만 원, FIFA U-20 월드컵 입장권 지원 500만 원, 이웃사랑 나눔실천 자원봉사활동 및 위문금 200만 원 전달, 저소득층 성금 1000만 원 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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