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청년실업 해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5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5개월 동안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상·하반기로 진행되며, 하반기 사업시행을 위해 6월 1일부터 15일간 참여자를 모집하고 심의회를 거쳐 청년실업자 43명, 저소득층 일자리 51명, 총 94명의 최종 선발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군과 읍면사무소에 배치돼 정보화 추진사업과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3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청년실업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와 저소득층에는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더 현실적인 일자리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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