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러 천연가스관(PNG) 도입 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그랜드유럽호텔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핵 문제의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의 중요성과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정상은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남북러 3국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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