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이 2일 오후 여야 의원들의 대치속에 산회를 선포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는 일단 무산됐다.
이날 오후 6시20분께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소회의실에서 산회를 선포했다.
이에 야당의원들은 외통위 산회에 따라 전체회의장과 소회의장 점거를 풀었다.
이런 가운데 외통위는 이날 낮 12시쯤 민노당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전체회의장이 아닌 소회의실에서 개의, 외교부 소관 예산안 등을 심의했으며 오후 2시께 남 위원장이 구두로 한미 FTA 비준안을 상정해 토론을 벌였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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