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8:32 (월)
리차드 막스 천재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10월 한국 공연 열정적인 무대로 준비하겠다"
상태바
리차드 막스 천재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10월 한국 공연 열정적인 무대로 준비하겠다"
  • 김영심 기자
  • 승인 2017.07.2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차드 막스가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내한기자회견에 참석했다.

[KNS뉴스통신=김영심기자] 리차드 막스가  24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호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는 10월 국내 공연을 준비중인 리차드 막스는 "지난 6월 공연 취소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공연이 지연된만큼 한국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리차드 막스는 자신을 기다려준 기자들에게 자신의 명곡인 “Right here waiting”의 가사를 통해 위트있게 인사도 하며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리차드 막스는 작년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과 관련해 "나 혼자 난동 부린 사람을 제압한게 아니라 3~4명의 한국 사람들이 도왔다. 그런데, 당황했던건 한국말을 모르기 때문에 왜 소리를 지르는지, 도와달라는 뜻인지, 비행기를 추락시키겠다는 말인지 몰랐기 때문에  답답했다"라며 항공기 기내 사건에 대한 얘기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서는 그 동안의 명곡을 부를 예정이며, 1~2팀 정도 특별 아티스트 초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차드 막스는 이번 공연에 앞서 오늘 불후의 명곡을 촬영하는데 오는 8월 5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편에서는 김조한, 버블시스터즈, 벤&임세준, 잔나비, 낙준 등 총 6팀이 출연한다.

리차드 막스, (주)미디어얼스 홀딩스 윤홍기대표, (주)코리아아트컴퍼니의 김수철 대표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주)코리아아트컴퍼니의 김수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30주년을 맞이하는 10월 공연이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공동주최사인 (주)미디어얼스 홀딩스 윤홍기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90년대 팝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던 리차드 막스는 오는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총 3일간 내한 공연을 갖는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