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교육원 김춘래 원장, “농협 리더라는 자존심 가져야”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청주농협(조합장 맹시일)은 24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신규농협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가입한 270명의 새내기 조합원들이 자리를 꽉 메운 가운데 진행된 조합장의 조합원 신규 가입 축하 격려사와 함께 농협청주교육원 김춘래 원장의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김 원장은 특강에서 “조합원은 토종은행이라 할 수 있는 농협의 리더라는 자긍심을 가져야 된다.”며, “‘협동’이란 글자처럼 조합원과 농협이 힘을 모아 2030년에는 현재의 일자리 80%가 사라지고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전쟁 등으로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신용을 모토로 끊임없이 6차 산업을 창출해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청주농협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소개와 더불어 향후 조합원으로서 부농의 꿈과 함께 청주농협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농협은 1969년 12월 32개 이동조합을 합병, 청주지역농협으로 출범해 현재 5900여 명의 조합원과 1조 2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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