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식]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치료의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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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식]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치료의 해결책은?
  • KNS뉴스통신
  • 승인 2017.07.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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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최근 성장기 아이들이 TV나 스마트폰, PC 게임 등을 혼자 접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성도 나빠지고 물론 각종 두뇌 관련 질환 발병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사회성이 어렸을 때 각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않으면 두뇌 변연계 기능이 떨어지기에 감정조절은 물론 학습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변연계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나 틱장애, 분노조절장애 등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ADHD가 있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행동 및 감정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좋고 싫음이 너무 분명하고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기분이 좋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양이 부족하여 만족감이나 성취감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싫어하는 행동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나타나며, 외적인 보상이 주어졌을 때만 조건부로 그 행동을 하게 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성취감, 만족감 등 내적 보상으로 행동하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 능동적 태도를 갖게 되는 것과 달리 용돈, 선물 등 외적 보상에만 의존할 경우 수동적이고 무기력한 태도를 보이게 될 수 있다.

틱장애는 보통 7세~11세 사이에 자주 발병하는데 요즘은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틱장애는 얼굴이나 어깨, 몸통 등 신체 부위를 반복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근육 틱과 이상한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음성 틱으로 나뉜다. 아이에게서 이러한 증상을 발견하면 대부분의 부모가 심리적, 정신적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틱장애 자체가 신경계 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 신경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심리치료를 아무리 많이 받아도 개선 속도가 더딜 수 밖에 없다.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

틱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를 오랜 기간 치료해온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은 “아이의 정서, 사회성, 언어, 인지영역은 대부분 만 5세 이전에 크게 발달한다. 청각의 경우 태내에서 만 2세까지 크게 발달하며 시각 발달은 만 3세까지가 중요한 시기"라며 "시각 및 청각은 두뇌가 정보를 받아들일 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써 두뇌발달에서도 중요하고 민감한 부분이다. 이를 결정적인 시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 발생한 문제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시간이 지난 뒤에는 아무리 치료를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노 원장은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는데, 두뇌의 올바른 성장이 가장 우선적인 일이며 이를 기반으로 언어치료와 인지치료를 받아야 가장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많은 부모들이 틱장애, 학습장애, ADHD, 발달장애 등을 각각 별개의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사실 모두 뇌 성장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으로써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위 질환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 두뇌와 신경계가 전반적으로 불균형한 경우가 많기에 신경 불균형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의욕이 과하거나 무기력한 아이의 경우 자율신경계 불균형, 정서적인 문제가 있는 아이는 변연계 불균형, 실수가 잦거나 어딘가에 잘 충돌하고 멀미가 심하다면 전정신경계 불균형에 각각 원인을 두고 있으며 더욱 정확한 진단을 통해 증상별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습부진은 ADHD, 난독증, 발달지연, 발달장애 등의 뇌기능 질환에 원인을 둔 경우가 많다. 이런 질환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환경적 이유로 인해 집중력이 약간 약한 것과 주의력 결핍, ADHD, 난독증 등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기에 자녀가 평소에 노력하는 것에 비해 지속적으로 학업 성취도가 낮다면 뇌기능에 불균형 요소가 있는지를 조기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질환들은 모두 두뇌 및 신경계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이를 개선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의학적 처방으로 뇌움한의원에서는 뇌성장과 균형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뇌움탕을 처방 중이다. 뇌움탕의 주요 성분들이 뇌세포의 수를 증가시킨다는 것은 국제논문(SCI급)을 통해 입증된 바도 있다. 두뇌의 균형을 회복시켜주는 것은 사회성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지나친 불안과 긴장으로 예민해진 신경계를 안정시켜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뇌움한의원은 미국의 기능신경학에 기반을 두고 현재 노르웨이, 독일 등에서도 사용 중인 움체신경균형훈련을 통해 신체밸런스의 개선을 지향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평가가 주최한 의료소비자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노충구 원장은 두뇌질환에 대한 집중적 연구를 통해 한국의 명의 40과 한방의 명의 2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KNS뉴스통신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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