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결혼관’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결혼을 ‘나이가 차면 당연히 하는 것’으로 여겼던 것이 보편적이었지만, 요즘은 크게 달라진 것. 소위 ‘준비됐을 때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흐름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이는 최근 결혼보다 일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자신이 지닌 조건과 부합하는 상대를 만나고자 하는 현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결혼 상대의 사회적 경력과 경제력, 집안 환경까지 세세히 고려해주는 ‘결혼정보회사’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조건에 맞는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나 자신에게 맞는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고, 커플매니저와의 충분한 대화가 되지 않아 도리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상류층 전문직∙전문 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의 이수현 이사는 “제이노블은 40여년간 부모와 당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혼을 위해 다양한 분석과 논의를 거쳐 상대를 소개해왔다”며 오랜 기간 동안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했다.
▲ 제이노블의 ‘프라이빗 매칭센터(Private matching center)’란?
프라이빗 매칭센터는 가입 회원 정보의 보안뿐 만 아니라 상담 보안까지 완벽하게 제공하는 매칭 센터로, 국내 최초로 도입된 바 있다. 더욱이 제이노블은 매칭센터 서비스를 통해 가입 회원의 니즈(needs) 파악부터 매칭 전략까지 함께 수립하는 한편, 회원의 개인정보와 상담정보를 일괄 보안 관리한다.
▲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온 방법은?
제이노블은 30여년간 상류층, 전문직을 대상으로 중매를 진행해 온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다. 오래된 역사만큼 학교 및 지역별 ‘제이노블 커뮤니티’를 잘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직이나 상류층 회원 부모님들의 상담이 비교적 활발히 이뤄진다. ‘만남’에 있어 부모님과 당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당사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보안과 관련된 서비스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상류층 회원들의 만족도가 특히 두드러지는 편이다.
▲ 다른 결혼정보회사와 차별화 된 부분이 있다면?
제이노블은 조건만 맞으면 매칭을 진행하는 일반적인 업체의 업무 진행 방식과는 다르다. 조건 외에도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을 만한 성향, 취미, 가정환경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매칭을 진행한다. 또한 매칭 이후에도 다양한 피드백으로 긍정∙부정적 요소를 분석해, 다음 매칭 시 반영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결혼정보회사를 잘 이용하려면?
결혼정보회사는 이성을 ‘소개해주기만’ 하는 곳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베테랑’ 매니저의 노하우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성혼’을 일궈내야 한다. 또 회원 입장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관리하는 매니저를 신뢰하는 한편 세세한 부분까지 상의한 후 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함께 만들어 낼 수 있다.
한편 이수현 이사가 몸담고 있는 제이노블은 1981년 설립, 노블결혼정보회사 중 전국 대규모 지점망과 30여개 국내외 명문대학의 전문 상담 커플매니저를 운영하며 인지도를 다져왔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