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4일 ~ 8월 11일 까지 관내 어린이통학차량을 운영하는 모든 학원(100여대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학원에서 입력한 어린이통학차량 관리시스템 전수조사표와 대조하여 실제 어린이통학차량 신고 여부, 보험가입 여부,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행 여부, 차량의 안전장치 설치상태 등을 직접 대면 확인한 후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띠 착용 확인 △안전한 장소에서 승·하차 및 보호자 인계 철저 △운행을 마치고 차 안에 어린이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교육하고,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신현미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어린이통학차량을 운영하는 학원장에게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안전 매뉴얼을 준수하도록 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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