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4일 화순중, 오늘(20일) 화순제일중에서 진로탐색활동(직업부스 운영 및 체험) 행사를 화순군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화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진로미니페스티벌-직업부스로 진로여행을 떠나자’ 라는 슬로건 아래, 같은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모둠을 형성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화순중은 41개 모둠-41개 직업군, 화순제일중은 30개 직업군을 형성하였는데, 모둠원들이 직업에 대해 탐색하여 자료를 제작하고, 직접 직업부스를 만들어 직업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학생들이 직접 직업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자기 주도적인 진로탐색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었다. 또한 운영자 및 체험학생들 스스로 직업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향후 자신들이 그 직업을 갖게 된다는 기대와 자신감을 가지게 해 주었다. 행사의 성공적인 결과로 이번에 참여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2학기에도 직업부스 진로여행이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이렇듯 학생들로 하여금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마중물이 되어 미래에 자신 있게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된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김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