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늘(20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새내기 공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7월 군정 공감토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에 따르면 이번 공감토크는 간부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간 허물없는 대화로 바람직한 공직관을 세우고, 군정 시책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간부공무원과 ‘릴레이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 진행자로 나선 윤종수 재무과장은 ‘인문학과 함께하는 공직생활’이란 내용으로 ‘독서의 힘, 직장 내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해 솔직한 공직경험을 함께했다.

또한, ‘사람중심, 행복을 나누는 사무실’이라는 고흥군 신청사 건립 철학을 공유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감토크는 기존 직무교육식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프리토크 형식으로 신선하고 친근감 있게 다가섰다는 평가와 함께 직원들의 관심과 열기도 높았다는 의견이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군정비전과 역점시책, 공직자세 등의 다양한 주제로 신규직원들과 정기적인 대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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