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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효능 있는 ‘오메가3’, 여름철 냉방병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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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효능 있는 ‘오메가3’, 여름철 냉방병 예방에 도움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7.07.2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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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뉴스통신= 서오현 기자] 무더운 여름,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혈액순환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냉방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는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벌어지는 환경에서 장시간 머무를 때 나타난다. 과도한 냉방이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또한 손발이 붓거나 일시적으로 저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손발 끝이 차갑고 창백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25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직접적으로 선풍기나 에어컨의 바람을 쐬게 되면 급작스러운 혈관 수축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풍향을 자주 바꿔주거나 간접적으로 바람을 쐬는 것이 필요하다. 

혈행개선 효능이 있는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의 주요 성분인 EPA와 DHA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해준다. 오메가3는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먹어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메가3 식품으로는 고등어, 연어, 참치, 정어리 등이 있다. 그러나 식약처에서 제시하는 오메가3 권장량인 500~2000mg은 식품만으로 충족하기 어렵다. 따라서 오메가3의 효능을 보려면 음식 외에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영양제를 선택할 땐 오메가3가격뿐 아니라 지방산의 형태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러 오메가3 형태 중 알티지(rTG) 오메가3는 자연 오메가3 지방산(TG형)과 유사하면서도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이 적기 때문에 고순도의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오메가3 영양제는 원료의 정제방식도 중요하다. 저온초임계 추출과 초임계크로마토그래피 공법으로 정제된 오메가3는 열에 의한 원료의 손상이 없으며 화학 용매제를 사용하지 않아 화학 물질이 잔류하지 않는다.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노출로부터 안전하면서도 깨끗한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알티지 오메가3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냉방병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를 예방하는데 오메가3의 EPA와 DHA 성분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오메가3 식품 섭취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오메가3 권장량을 채우기 쉽지 않으므로 영양제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을 많이 쐬면 혈액순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 오메가3를 섭취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냉방병을 예방해보면 어떨까.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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