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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초, “서로의 역할 되새겨”…학생들에게 웃음꽃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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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초, “서로의 역할 되새겨”…학생들에게 웃음꽃 선사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7.07.20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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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상수리 웃음꽃 축제’ 개최
충북 영동군 양강초가 20일 '제 5회 상수리 웃음꽃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영동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초등학교(교장 이차희)는 20일 ‘제 5회 상수리 웃음꽃 축제’를 개최해 축제 이름 그대로의 웃음꽃을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웃음꽃 축제’는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플롯, 바이올린, 기타 연주 등 작은 음악회와 함께 어우러진 시원한 팥빙수와 팝콘 등 먹거리 장터, 상수리 행복통장의 생활약속 지키기를 통해 얻은 쿠폰을 활용한 상수리 문방구 쿠폰 시장, 친구들과 다문화 의상 입어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6학년 이태희 학생은 “웃음꽃 축제를 통해 학교가 학생에게 민주적인 삶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다문화 어울림 활동을 통해 다문화 친구와 선후배 간에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차희 교장은 “‘웃음꽃 축제’로 학생 약속, 교직원 약속을 스스로 정해보고 학생은 책임과 배려를 교직원은 학생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품성을 일깨우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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