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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고 달려가는 시골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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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고 달려가는 시골 경찰관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7.19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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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은 주민 밀착형 순찰을 위해 4개 지역 파출소(장평청남, 화성남양, 운곡, 비봉)에 순찰용 오토바이를 1대씩 배치해 순찰차 통행이 어려운 골목 및 외진 마을에 신고 출동 및 순찰을 하고 있다<사진=청양경찰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청양경찰은 주민 밀착형 순찰을 위해 4개 지역 파출소(장평청남, 화성남양, 운곡, 비봉)에 순찰용 오토바이를 1대씩 배치해 순찰차 통행이 어려운 골목 및 외진 마을에 신고 출동 및 순찰을 하고 있다.

특히 청양지역은 전형적인 산간지역으로 산이 많고 외진 길이 많아 순찰차가 마을 구석까지 진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주민접촉면을 더욱 확대하여 홀로지내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다가가 말벗 등을 하는 등 주민 친화 및 소통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평이다.

혼자 거주하는 비봉면 노씨(76세) 할머니는 "한글을 몰라 통장의 인출 내역 및 각종 세금 명세서를 이해하지 못하고 발만동동 구르며 지내왔으나 이를 꼼꼼히 살펴주고 어려운 문제점들을 세심히 살펴주는 등 비봉파출소장 등 경찰관들이 외진 마을까지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니 아들같이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남경순 경찰서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받는 치안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항상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봉사하는 청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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