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운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2017 가야금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충주시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매주 화요일 휴무) 총 29회에 걸쳐 진행된다.
악성(樂聖) 우륵선생의 발자취가 어려 있는 탄금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가야금 무료체험교실에는 가야금을 배우기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가야금을 체계적으로 배우길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문화원을 통해 사전 접수(선착순 18명)하면 전문 강사에게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개인지도도 받을 수 있다.
문화원은 탄금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체험교실이 진행되는 한 달여 간 오후 1시부터는 현장 접수를 통해 20분 동안 가야금의 간단한 연주기법도 알려 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84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 원장은 “탄금대는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곳으로 가야금 무료체험교실을 통해 우륵선생의 숨결을 느끼고 가야금을 배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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