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밥맛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이삭거름 적기시용 및 병해충 적기 방제 중점 기술지도에 나섰다.

18일 고흥군(군수 박병종)에 따르면 중만생종 품종은 오는 30일까지 이삭거름 적기시용 기간으로 설정하여 전 직원 일제출장, 마을 앰프방송, 리플릿 등을 통하여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쓰러짐, 수량 및 미질과 관련이 많으므로 품종별, 모내기 시기 등을 고려하여 적정시비를 잘 판단해야 하며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25일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15일전에 NK비료 10a당 11~12㎏ 시용이 적당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높고 습하여 멸구류 등의 비래량이 많고 병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병해충 예찰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앞으로 “벼 병해충 기본방제, 물관리 등 벼농사 후기 관리에 농가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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