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 도로변 백일홍 만발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충주시 금가면이 관내 주요 도로변에 형형색색 백일홍 꽃길을 조성해 화사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17일 면사무소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난 5월 면소재지 입구 국도변 300m 구간과 유송교차로 인근 500m의 화단에 백일홍 꽃묘를 식재했다.
면 직원과 위원들은 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물을 주며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백일홍 꽃이 만발해 장마철 우중충한 분위기를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고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석미경 면장은 “면민 모두가 항상 서로 사랑하고 보듬는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다 같이 행복을 나누자는 뜻으로 백일홍을 가꿨다”며 “인연, 행복의 백일홍의 꽃말처럼 행복과 생동감이 넘치는 금가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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