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늘(1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각 사회단체장 70여 명을 초청해 고흥관광 2천만시대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고흥관광 2천만시대’ 붐 조성을 위해 고흥군 관광의 현주소 및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행정이 지역발전의 방향키를 잡았다면 여러분은 이를 완성하는 동력이라 할 수 있다” 며 “지역발전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기 때문에 사회단체장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고흥관광 2천만시대’를 열어가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단체장과의 대화시간에서는 관광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함과 더불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관광으로 인구 절벽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3월 14일 ‘고흥관광 2천만시대’라는 타이틀을 걸고 관광산업 육성에 고흥의 미래를 걸었으며 ㈜모두투어네트워크,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국제여행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을 초청하여 ‘고흥관광 2천만 시대 도약의 원년’비전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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