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이 지난 14일 IT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발굴을 위해 충북상업정보고와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제18회 청주컴퓨터꿈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컴퓨터꿈나무축제’는 청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397명의 학생들이 프리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SW제작 등 3개 부문에 팀 또는 개인별로 참가해 교내에서 갈고 닦은 IT 실력을 뽐냈다.
프리젠테이션 부문은 2인 1팀으로 한글과 파워포인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제에 적합한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작성했으며, 컴퓨터디자인 부문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해 포스터를 창의적으로 디자인 했다.
또, SW제작 부문 경진에서 초등학생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사용해 스토리텔링 방식과 코딩을 통해 문제 상황을 해결했고 중‧고등학생은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사용해 실용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경진을 벌였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컴퓨터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과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키고, 미래 SW중심사회를 이끌어갈 컴퓨터꿈나무로 커 나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청주컴퓨터꿈나무축제’에서 입상한 프리젠테이션 21개팀(42명), 컴퓨터디자인 30명, SW제작 30명 등 총 102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충청북도교육정보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에 참가해 충북도 전역의 IT기재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