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청주시 미원면 옥화리 320, 3-1번지 주택과 연뎔돼 있는 콘테이너가 산사테로 매몰돼 수색작업 끝에 B모씨(59세 여)가 사체로 청주시동부소방서와 미원면사무소 직원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과 청주동부소방서는 오후3시 22분경 산사태로 인해 토사로 콘테이너가 매몰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중장비를 동원해 긴급 구조에 나섰으나 오후 4시 28분경 B모씨가 숨진체로 발견돼 사체를 수습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289.9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청주시는 집계상 2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해 재난 수습에 나선 청주시 공직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과 가급적 산아래 있는 가옥의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읍면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피해 상황과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남윤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