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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목2구 산사태로 가옥 파손 주민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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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목2구 산사태로 가옥 파손 주민 1명 실종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7.07.16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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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낭성면 직원 총 출동… 소방대원 10 여명 투입 실종자 수색중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목2구 A씨가 산사태로 오전 9시경 실종돼 오후4시 25분경 사체로 발견돼 소방당국과 낭성면 직원등 관계자들이 수습중에 있다.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청주시 낭성면 이목2구에 난 산사태로 가옥이 전파되며 가옥에 있던 주민 A씨(80세 여)가 사망해 소방 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나선 끝에 사체를 수습했다.   

오전 9시 30분경 산사태로 약 30m 정도의 토사가 흘러내리며 산아래 있던 A씨의 집을 덮쳐 정확하게 실종자가 집에 있었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주변 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A씨가 사고가 난 가옥에 머물러 있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오후 4시 45분경 실종자는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속에서 숨진채 발견돼 청주시 낭성면 직원들과 소방당국이 사후 처리를 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시 낭성면 이목2구 산사태 현장

이에 따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청주시 첫 인사 사고가 발생해 청주시 안전정책과(정동렬 과장)재난 상황실에서 긴급 사후 대책을 숙의 하는등 후속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6일 오후 4시 현재 청주시 재난 상황실은 밀려드는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응급 처치 등 대안 마련과 접수된 피해 상황 분류 등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전정책과 정동렬 과장은 "긴급한 곳을 골라 우선 지원 하고 있으며 인명피해가 없길 바랐지만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재난 현장 순시 중에 인명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사고 수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직원들과 청주시 동부소방서 직원들은 오전 9시30분 신고 이후 사망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려 오후 4사 25분경 실종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고 산사태로 인한 주변 현장수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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