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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로드FC, 최홍만-이예지 만남 다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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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로드FC, 최홍만-이예지 만남 다시 화제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07.1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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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FC 제공)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로드FC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의 한강공원 데이트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로드FC'가 올랐다. 로드FC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오미 로드FC 040 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로드FC에서 활약 중인 최홍만과 이예지의 다정한 한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홍만과 이예지는 지난해 봄 대회를 앞두고 만남을 가졌다.

이예지와 최홍만은 옛날부터 서로를 응원해온 각별한 사이다. 2015년 7월 일본에서 열린 로드FC 024 IN JAPAN에 나란히 출전해 처음 만났다. 당시 이예지는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최홍만은 6년 만에 격투기 선수로 복귀했다. 각자 의미가 깊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이를 계기로 친분이 생겼다. 

이후에도 이예지와 최홍만은 로드FC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친분을 쌓았다. 이예지는 최홍만을 삼촌이라 부르며 따랐고, 최홍만도 이예지를 친동생처럼 챙겨주며 돈독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이예지는 지난해 4월 1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0 대회에 출전하는 최홍만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이예지는 평소 걷기 운동을 즐기는 최홍만을 생각해 함께 걸으며 운동했다. 개나리가 피어있는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최홍만과 이예지는 쉴 새 없이 인증샷도 찍었다. 워낙 다정한 모습에 지나가는 시민들이 커플인지 의심할 정도였다.

한강공원에서 이예지는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도 하며 최홍만을 응원했다. 즉석으로 팬들의 질문을 받으며 최홍만과 팬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최홍만도 이예지의 행동이 귀여운지 미소를 지으며 성심성의껏 질문에 답변했다.

이예지는 "내가 원주에서 시합할 때 홍만 삼촌이 원주까지 와서 응원해줬다. 삼촌의 응원 덕분에 승리 할 수 있었다. 날씨도 많이 풀리고, 삼촌이 한강에서 운동을 한다기에 함께 왔다. 같이 걷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최홍만은 "예지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요즘 운동에만 빠져 사느라 문화생활을 못 즐겼다. 오랜만에 힐링했고, 좋은 기운을 얻었다. 예지가 응원해줬으니 다음 달 중국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40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세계의 최강 파이터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마이티 모와 강동국의 무제한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무제한급 초대 챔피언인 마이티 모는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 후쿠다 리키와 김훈의 미들급 슈퍼 파이트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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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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