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싱가포르=AFP) 싱가포르의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공사중이던 고속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사고였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 3명은 중국인이며, 나머지 7명의 부상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이라고 관계당국은 전했다.
약 60명의 응급요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
온라인에 배포된 사진에는 새벽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잔해속에서 수색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관계당국은 현재 실종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교통부는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안전에 대한 엄격한 규제때문에 싱가포르의 건설현장 사고는 드문 편이다.
부유국인 싱가포르의 건설현장에는 대부분 타국 출신으로 단기 노동허가를 받은 이민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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