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에서 축제가 열린다.
이에 제4회 한강마포나루새우젓축제가 11울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마포나루 삼개삼주(객주, 색주, 당주) 체험, 옹기그릇 등 민속품을 살수 있는 옛날 장터, 마포나루새우젓박물관, 황포돛배 선상공연, 진도 북놀이, 강강술래, 줄타기공연 등 전통문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에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한강마포나루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를 통해 유통되던 ‘새우젓’이라는 마포 고유의 전통을 현대의 아이콘으로 복원한 지역축제로, 구민에게는 질 좋고 저렴한 새우젓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유명 새우젓산지와 지역특산물을 생산하는 농․어촌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상생과 나눔의 축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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