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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회 외통위원장 방에서 철야 농성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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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회 외통위원장 방에서 철야 농성 들어가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0.31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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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권은 31일 밤 한나라당의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 가능성에 대비, 국회 본청 4층 외통위원장실에서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이날 오후 민노당 강기갑 의원은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의 비준안 처리 시도가 무산된 이후 외통위원장실에 남아 농성을 벌였다.

특히 강 의원은 '국민주권 포기서민ㆍ서민생활 위협ㆍ양극화 반대', '졸솔적인 한ㆍ미 FTA 강행처리에 반대한다'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농성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민주당도 이종걸 전혜숙 김진애 의원 등이 서로 돌아가며 철야농성을 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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