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블랜타이어=AFP) 미국의 팝 슈퍼스타 마돈나가 화요일 자신이 입양한 네 명의 말라위 자녀들과 함께 이들의 고국인 말라위로 돌아가 마돈나의 자선단체가 건립한 소아병원 개관식에 참석했다.
피터 무타리카(Peter Mutharika) 말라위 대통령과 나란히 선 마돈나는 말라위 제2의 도시인 블랜타이어에 만든 50개의 침상이 있는 소아병원의 완공을 기리는 명판을 공개했다.
자신의 자녀 중 한 명의 이름을 따서 만든 머시 제임스 소아과 수술 및 집중치료원(Mercy James Institute of Paediatric Surgery and Intensive Care)이 완공되기까지는 2년이 걸렸다.
남아프리카 국가 말라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병원은 이 곳이 처음으로, 퀸엘리자베스 병원의 소아병동 수용력도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올해 초 58세 마돈나는 7년 동안 정기적으로 방문한 말라위의 한 고아원에서 두 소녀를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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