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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축제’ 10월 6~9일 성대한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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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축제’ 10월 6~9일 성대한 축제 열린다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7.07.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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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옥 축제사무국장, "전국의 남녀노소 방문객들 크게 환영합니다!"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청정먹거리 임실한우’를 내세우는 한편, 빼어난 관광전략지구의 하나인 전라북도 임실군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생산하고 가공하면서 전국 각지로부터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한편, 여행 마니어들 사이에서 전라북도 임실군은 치즈의 본산으로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동안 현장에 가본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2017년 전라북도 트래블마트(지난 6월 29~30일) 기간을 통하여 여행관광업계와 마이스 업계 그리고 언론사 기자 및 여행작가를 망라한 200여명의 외지 참가자 전원이 팜투어로 임실치즈를 방문할 기회를 가졌다. 이를 계기로 전라북도 임실군과 임실치즈 테마파크가 새로운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실 치즈축제 제전위원회 김기옥 사무국장 <사진=박세호 기자>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N치즈는 지난해 임실치즈 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 21만여 명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 성공 개최와 더불어 4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더 큰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의 임실N치즈축제는 축제 볼거리를 대폭 추가했으며, 농특산물 판매량이 10억 원,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200억 원에 이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에서는 지난 해 하반기 총회를 열고, 2017년도 올해의 축제일을 추석날(10월 4일)과 연이은 최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고려하여 10월 6일(금)~9일(월)까지 나흘간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조기춘 제전위원장은 제3회인 올해 축제에는 3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오감을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과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의 제2회 축제에서는 과거 자주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에 힘입어 엄청난 규모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임실치즈는 1967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테반스)가 이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와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산양유로 치즈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그 오랜 기간의 우여곡절을 거쳐 규모도 대형화되고 이제는 임실군과 군민들이 자랑하는 안정된 기반의 산업화 단계를 이루었다.

임실 치즈 테마파크의 출구 부근<사진=박세호 기자>

'임실N치즈'는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명가명품' 가공분야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또한 임실엔치즈·낙농특화사업 특구지정에 따라 2016년 11월 관련 조례가  제정돼 낙농업, 치즈생산, 체험관광규제 완화로 치즈산업의 활성화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204억원), 치즈식품클러스터(160억원), 치즈테마파크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농업·농촌 6차산업 선도모델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임실치즈는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6차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평가결과 2위를 차지해 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소식이 포착되었다.

또한 지난 6월 29일(목) 군산에서 개최된 2017년 전라북도 관광전시회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드러낸 곳이 임실치즈축제를 포함한 임실군 축제 홍보 부스들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실치즈축제에 관한 플래카드와 홍보 부스만도 코너별로 여러 개를 두어 전체 분위기를 장악했고, 상담원도 다수 인원을 배치하여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는 모양에서 자신감과 일에 대한 열성 따위를 찾아볼 수 있었다.

그들 일행 중에서도 김기옥 임실치즈축제 제전위원회 사무국장의 부스 앞에는 더욱 긴 줄이 늘어서서 상담과 대화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김기옥 사무국장은 그 자신 공채로 첫 직장을 찾은 것이 임실치즈였고, 임실치즈 측에서도 첫 번째 공채로 뽑힌 기수의 직원들이 김 사무국장 세대였다고 하는 내력을 살펴보더라도 그의 임실치즈축제에 대한 의욕과 열정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임실치즈는 외국의 투자나 디자인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고 순순한 국내의 아이디어와 임실군을 비롯한 지역 내의 노력으로 키워 주민들의 취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로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출발에는 지정환신부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민들에 대한 애정이 계기가 되었지만, 임실군에서 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노력을 확대하여 얻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애정이 크다.

이번 추석 시즌 장기간의 연휴기간을 활용하여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 탐방객들이 임실치즈 테마파크를 방문하도록, 주최 측에서 흥미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 김기옥 사무국장의 설명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현재 추진하고 있는 행사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민속경연대회, 퍼레이드, ‘피자 만들기’, 리셉션, 뮤지컬, 개막놀이, 최갑석가요제 등 매우 다채롭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유럽 풍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박세호 기자>

이번 전라북도관광설명회가 지난해와 지지난 해에 서울(중구 코리아나호텔 컨벤션홀)에서 연이어 개최되었지만 올해에는 관광버스 5대를 동원하여 약 200명의 관계자들(관광업계 임직원, 여행작가와 기자 등 언론인, 그리고 마이스업계 등 총망라)을 전라북도 현지로 초청한 계기를 이용하여 참석자 모두를 임실의 치즈 테마파크를 경유하는 일정을 편성하였다.

이들이 스위스 아펜젤을 닮은 건축물과 조경을 배경으로 시설물과 경관을 둘러보게 하고, 우리 입맛에 꼭 맞는 한국산 명품 치즈와 피자와 치즈돈가스를 시식하게 하면서 축제 프로그램 자료 등을 배포하였는데, 이와 같은 홍보 체험의 좋은 기회를 활용한 것은 아주 시기적절한 일이었다고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축제 기간 동안의 행사 자료와 임실치즈 테마파크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축제 안내 자료에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한편,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섬진강을 거쳐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 ‘구담마을’을 거쳐 임실치즈 테마파크에 까지 데려다준다. 중간에 섬진강 시인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김용택 시인의 시문학관과 ‘작은 학교’를 들려서 볼 수 있고, 시인이 있는 날이면 그의 운치 있는 시낭송도 들으며 대화를 나눌 행운도 얻게 될지 모른다.

치즈낙농체험과 농촌체험과 문화갤러리 외에도 자연휴양림, 호수, 각종 특산품과 활동이 있는 특수체험마을, 야영장, 서원, 사원, 암자, 사격장, 섬진강길, 목장 등 기기묘묘한 여행의 재미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것이 여행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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