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독서문화를 진흥시키고 주민들의 문화체험 확대
[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역의 독서문화를 진흥시키고 주민들의 문화체험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5개월 동안 하반기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 프로그램 중 주민 참여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선정해 군립중앙·남부·북부도서관과 도화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20회(주 1회)를 실시한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책이랑 놀자’에서부터 심신의 건강과 활력을 찾아주는 ‘건강요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총 7개(중앙3, 남부2, 북부1, 도화1)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도서관이 군민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고흥군립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등 총 4개의 관련 사업에 선정되어 군민 문화체험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